브론즈, 유리

2015 KOLON Festival, 코오롱 그룹 창립 기념 행사 아트 트로피 by 배진식

2015/07/01

2015 KOLON Festival, 코오롱 그룹 창립 기념 행사 아트 트로피 by 배진식

코오롱 그룹의 년내 가장 큰 행사인 '2015 KOLON Festival' 창립 행사를 위해 
배진식 작가가 제작한 올해의 코오롱 아트 트로피.  
 
브론즈, 유리 by 배진식 Jinsik Bae

브론즈, 유리 by 배진식 Jinsik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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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제작에 있어서 작가는 코오롱의 경영 이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심볼 마크에서 우선 영감을 받았다. 
기업 정신인 人和, 家和, 心和는 주 재료인 세 가지 색상의 동선(銅線)으로, 
코오롱 전 직원의 도전과 상승 의지는 한 줄 한 줄 교차로 100여 회 감아 올린 삼색 동선으로 표현했다. 
트로피의 기둥은 코오롱 심볼의 ‘삼각형’, 즉 코오롱인의 합리성, 적극성, 협동성을 한 켜 한 켜 쌓아 올린 것으로 
합심하여 하나가 되는 코오롱의 저력을 드러낸다. 
이러한 힘은 One&Only의 정신을 표현하는 세 잎사귀로 활짝 피어난다. 
세 잎사귀는 각각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 독특하고 차별화된 우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를 표현한다. 
중앙의 크리스털 유리는 One&Only 정신으로 하나가 된 코오롱인의 거듭한 시도와 도전이 성공으로 이어져 
최고의 빛나는 결실을 맺음을 의미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오롱 전 직원 중 우수 직원 및 부서에 수여된 트로피입니다. 
제작 시 요구 사항 대로 한 손에 들어서 부담가지 않는 무게감과 유쾌한 그립감이 감지됩니다. 
폴리싱한 동의 매끄러운 면이 손바닥 안쪽에 닿으면 마치 아기의 동그란 어깨를 만지는  느낌입니다.


제작을 위해 작가는 2~3mm 굵기의 동선을 감은 트로피 기둥이 하나의 통일된 면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하나 손으로 매끄럽게 갈았고 가로 세로 10cm 정도의 크리스털 큐브를 수없이 깨어
자연스레 절단된 면과 면이 중심을 잡는 유리알만 선택했다.
깨어진 크리스털 유리의 모난 부분만 갈고 다듬는 과정을 거쳤다.
크리스털 표면의 넓적한 면은 한 번 내리쳐 얻어낸 우연의 결과이며 작가가 인공적으로 갈아낸 면은 아니다.
6개의 트로피는 기계로 찍어낸 것이 아니라 작가가 한 점씩 손으로 만든 작품이므로
어느 것 하나 똑같은 모양을 한 것은 없다.

L153의 진행으로 배진식 작가의 작품으로 동과 덩어리 유리로 제작했습니다.